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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일 컬렉션전 “꽃과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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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8 진원장-꿈의 정원

2014. 5. 2 ~7. 27

전시장소 : 제 2전시실

전시내용

안종일 컬렉션전 “꽃과 여인” 

 

2014. 5. 2 ~7. 27 

제 2전시실 

 

 

288 진원장-꿈의 정원.jpg
진원장, 꿈의 정원, 43.5×51​, 2013

 

 

 

참여작가

오승우, 김길성, 김종욱, 김준호, 김형돈, 

박주하, 송  용, 오승윤, 정홍기, 조주호, 

조진호, 최성훈, 한희원, 박소빈, 김영화,  

김영순, 신도원, 고윤숙, 윤선종, 박종석, 

김명제, 곽권옥, 박행보, 백현호, 장주현

정승주, 정희남, 박영성, 진원장 ​ 

 

 

 

165-오승윤_바람과 구름(판화).jpg

 


오승윤, 바람과 구름, 50×60.6​​, 2003

 

 

이번 전시는 과거로부터 현재에 거쳐 미래를 향한 공간의 남도성(南道性)’인 남도미술의 정체성과 보편성을 추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안종일 컬렉션은 남도 예술의 진정성을 보여주면서 남도의 정신적 맥을 계승하여 오늘날의 현대미술로 발전시켜나가는 작가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옛 사람들의 삶 속에서 이루어 내려온 전통서화예술의 풍류와 오늘의 삶 속에서 재창조하여 시대변화에 따르는 깊은 생각과 넓은 안목으로 새로운 조형성을 모색한 작품들이다.

 

 

293 정희남-흔들리는 봄.jpg
정희남, 흔들리는 봄, 48×70, 1998

 

 

꽃과 여인은 남도 화가들이 가장 많이 다룬 소재이다. 꽃은 사랑이다. 인간은 물론 우주 만물의 지극한 표현이 꽃이 되는 것이다. 살며 사랑하며 헤어지며 죽어가는 그 모든 순간들의 기쁨과 슬픔, 그 절정에는 항상 꽃이 같이하고 있다. 화가들이 우리네 삶의 가장 절절한 순간들을 그린 꽃과 여인의 그림들을 보며 나도 그렇게 간절히 사랑했고 헤어져 죽을 듯 괴로웠었노라고, 그렇게 아프지만 우리 네 삶은 또 꽃처럼 아름다고 향기로운 것이 아니겠느냐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삶에 뿌리 내리지 않은 공허한 허식을 걷어내고 작품을 생각하고 사유하는 시간이 깊어져서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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